[울산제일일보2.25]고래축제 예산 9억2천만원 확정
울산고래축제2010-04-19조회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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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4월 열리는 고래축제의 예산을 지난해보다 2억원 늘어난 9억2천만원으로 확정하고 축제에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늘릴 계획이다.
고래축제추진위원회는 25일 남구청 3층 상황실에서 2차 추진위원회를 열어 제16회 울산고래축제 실행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예산을 9억2천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추진위는 수준 높은 축제 프로그램 발굴, 축제장 경관 강화 및 행사장 분위기 연출, 상설 체험장 확대,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등에 대한 실행방향을 토의했다.
특히 일회성 초청공연이나 관람형 프로그램을 지양, 지역 예술단 참여를 확대하고 체험 위주의 축제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예로 태화강 둔치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내빈소개 등을 없애고 고래를 주제로 한 뮤지컬 등의 공연을 펼친다. 장생포에서도 연극, 국악, 무용 등이 어우러진 마당극을 축제기간 내내 상연한다.
또 선사체험에는 지역 연극인들을 배치해 실제 선사시대로 간 것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심 프로그램 정립과 집중을 통해 고래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나아가도록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16회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날’인 4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태화강과 장생포 일원에서 열린다.
/ 김준형 기자
고래축제추진위원회는 25일 남구청 3층 상황실에서 2차 추진위원회를 열어 제16회 울산고래축제 실행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예산을 9억2천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추진위는 수준 높은 축제 프로그램 발굴, 축제장 경관 강화 및 행사장 분위기 연출, 상설 체험장 확대,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등에 대한 실행방향을 토의했다.
특히 일회성 초청공연이나 관람형 프로그램을 지양, 지역 예술단 참여를 확대하고 체험 위주의 축제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예로 태화강 둔치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내빈소개 등을 없애고 고래를 주제로 한 뮤지컬 등의 공연을 펼친다. 장생포에서도 연극, 국악, 무용 등이 어우러진 마당극을 축제기간 내내 상연한다.
또 선사체험에는 지역 연극인들을 배치해 실제 선사시대로 간 것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심 프로그램 정립과 집중을 통해 고래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나아가도록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16회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날’인 4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태화강과 장생포 일원에서 열린다.
/ 김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