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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르르르~

용궁으로 함께 떠나는

우리 아이 첫 판소리!

 

판소리 소리꾼이 들려주는

익살 넘치는 이야기, 수궁가!

 

재활용품으로 만든 오브제와

전통에 기반한 빛그림이 만나

현대적인 ‘그림자 인형극’으로 탄생한다.

 

 

 [줄거리] 

바닷속 용왕님이 병에 걸렸어요.

토끼의 간을 먹으면 병이 낫는다는데, 신하들은

서로 다투기만 할 뿐 아무도 나서는 이가 없었어요.

이 때 말미잘 뒤에서 목을 길게 빼고 나선 이가

있었으니, 바로 자라였습니다. 그런데 바닷속 용궁에는

토끼를 본 이가 아무도 없었어요.

아니 얼굴도 모르는 토끼를 어찌 데려온단 말입니까!

 

 

공연안내

 

 [공연안내] 

공 연 장 |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W(6층)

일 시 | 2024. 4. 4.(목) ~ 4. 20.(일)

소요시간 | 50분

권장연령 | 5세 이상

장 르 | 연극 / 판소리 / 그림자인형극

금 액 | 

- 평일 단체 5,000원(인솔자 무료)
- 주말 10,000원(전좌석)

문 의 | 052-226-0012

 

 

공연소개

 

 [판소리와의 첫 만남] 

이 공연은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의 연극놀이 선생님들과 판소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입과손스튜디오의 이향하 음악감독, 소리꾼 서어진, 김소진이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 낸 ‘어린이를 위한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입니다. 우리는 장단을 고르고 난이도를 조정하여 우리의 어린 관객들과 판소리로 같이 놀아 보고 싶었습니다.

 

 [전통적 미감에 근거한 그림자 인형극 개발] 

이 작품을 위하여 우리는 ‘일월오봉도’, 민화, 산수화 등의 서화와 자개를 비롯한 각종 공예품, 도자기의 도안 등 다양한 자료를 조사 연구합니다. 판소리의 무대인 병풍은 그림자 극장으로 변신하고, 어린이 참가자가 베껴 그린 민화를 기반으로 단원들이 재활용품 인형을 제작하는 등 오랜 천착의 기간을 거쳐 단체만의 친근한전통적 미감의 그림자 인형을 만들어 냅니다. 이 모든 작업은 전통 문양을 활용한 조명 디자이너의 빛 그림으로 아우러져 움직이는 그림자 인형단만의 독특한 세계를 만들어 냅니다.

 

 

 [공연사진] 

 
 

 

프로그램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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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석양
관람시간

  • 일몰시간

    17:10

  • 일출시간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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