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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 숲

    고래 숲

    • 기간

      2024.08.03 ~ 2024.08.28

    • 시간

      10:00 ~ 21:00

    • 장소

      3층 갤러리B

    • 문의전화

      052-226-0013

    • 유/무료

      무료

    • - 주소: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110 (장생포동) , 장생포문화창고 길찾기
    • - 이용안내 [행사관련 문의] : ☎ 052-226-0010

 

그림책 전시2_<고래숲-어제 오늘 내일>

 

 

기획의도

우리 출판계에서 동화책이 아닌, 서양 개념의 그림책이 출판 유통된 것은 1980년대다. 이때는 외국 그림책을 수입 또는 불법 출판하였는데 반향이 컸다. 1987년 국제저작권협약을 수용함에 따라 홍성찬, 류재수 등의 전문 그림책 작가가 등장한다. 1990년대 초‘재미마주’와 ‘초방’을 비롯한 전문 어린이책 출판사가 하나둘 생기고 그림책을 공모하여 본격 출판이 이루어진다.

7월 우리는 세계에서 주목받는 우리 그림책 작가를 소개했다. 작가들은 소재 다양성, 캐릭터의 정착, 실험적 형식으로 우리 그림책 숲을 풍부하고 다양하게 가꾸었다. 이번 전시는 이들의 성장에 영향을 준 선배 작가를 소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두 분의 그림책을 소개한다. 그림책으로 모인 여러분과 함께 울산에서 그림책이 생산되고 읽히기를 기대한다.

 

작가 소개

 

김태형(교과서 삽화가)

1916년 개성에서 태어난 김태형 화백은 일본 도쿄 태평양미술학교에서 수학하고 42년 조선미술전람회 21회에서 동양화 부문 입선을 하면서 화가로 입문했다. 46년 문교부(현 교육부) 편수국 위촉화가로 교과서 삽화를 그리시기 시작했다. 문교부에서 펴낸 국민학교 교과서 47종 가운데 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 <바둑이와 철수>를 비롯해 76년까지 꼬박 30년 동안 산수·자연·사회·도덕·바른생활·사회생활 등 전 학년, 전 과목에 걸쳐 그가 그림을 담당했다. 2006년 교육부는 10월5일을 교과서의 날로 제정하면서 그에게 공로상을 수여하였다. 그의 교과서 그림은 해방 이후 반세기 한국인의 삶을 기록한 사료로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호백(그림책 작가)

1962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서울대 산업미술학과와 고려대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한 후 파리 제2대학 커뮤니케이션과 이미지 인스티튜드(IMAC)를 수료했다. 그는 1994년 어린이책 기획 및 출판사 ‘재미마주’를 설립하고 어린이책과 전시 등 어린이 문화 전반의 기획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힘 센 수탉>,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토끼탈출>, <한글이 된 친구들> 등이 있고 그 중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는 뉴욕타임즈 ‘2003 최우수 그림책(Best Illustrated Books)’으로 선정되었다. 전 세계 7개 국어로 번역되었으며, 2003 뉴욕타임스 우수도서, 2012 스웨덴 어린이도서협의회의 피터팬 상을 받았다. 미국에서 발간된 <비빔밥 Bee Bim Bop>은 아시안 스테디셀러이다.

 

현민

그리기와 상상하기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것에 좋아하는 것을 더하니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사랑스러운 그림책 『심심해?』가 모두에게 즐거움으로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사각의 방에서 심심해? 하던 아이가 숲으로 모험을 떠납니다. 나비를 만나고 또 무엇을 만났을까요? 아이는 숲에서 행복했을까요? 같이 떠나봐요.

 

정은진

제주도에서 태어나 스무 해를 보냈다.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그림을 그리며 지내고 있다.

“작업하는 동안은 할머니가 나의 세상이었습니다. 할머니를 위해서 존재할 수 있었기에 기쁩니다.”

할머니는 해녀였습니다. 어느 날부터 할머니는 누워만 지냅니다. 파도를 호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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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석양
관람시간

  • 일몰시간

    17:10

  • 일출시간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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