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기간
2023.09.16 ~ 2023.10.29
시간
14:00 ~ 00:00
장소
4층 갤러리C
문의전화
052-226-0013
유/무료
무료
[전시 설명]
지난 코로나 시국부터 지금까지 한국의 보자기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인 명품 업계에서 구애받고 있다.
한국인에겐 지극히 일상적인 것들이라 특별할 것 없는 물건이 외국인의 눈엔 신기하고 새로운 문화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말자”라는 말이 있듯이 작품 속에서 우리 조상의 검소함과 얼이 담긴 보자기부터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패턴으로 재해석된 현재의 보자기까지
한국 고유의 예술품을 함께 공감했으면 한다.
[참여작가 및 단체 소개]
<김시현 작가>
김시현 작가는 ‘보자기’라는 소재 특성을 살려 한국적 이미지를 전한다. 손을 뻗어보지만 만질 수 없는 ‘보자기 그림’은 극사실주의로 그려졌으며 전통적 형태의 보자기가 주는 한국성 포용성 모성에 더해, 최근에는 팝 등 다양한 요소까지 어우러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령, 책들을 보자기로 싼 형상과 전통적 소재들의 콜라보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시현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개인전을 2004년에 시작하여 국내외 44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방글라데시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등을 포함 350여회의 기획단체전에 초대되었다. 그 외 다수 해외 아트페어에 참가하였고 김시현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ㆍ서울시립미술관ㆍ경기도미술관ㆍ양평군립미술관외 여러곳에 소장되었다. 제 23~2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상, 제4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대상 등 여러 수상경력을 거친 잔뼈 굵은 아티스트다.
<한국보자기아트협회>
한국보자기아트협회는 2017년 10월 한국 전통 보자기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전통 보자기 문화를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한 보자기아트 작품을 만들고 디자인을 연구하며 유행을 선도하는 작가들의 모임이다. 현재 전국 12개 지사 및 해외 일본 지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