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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으로 초대전’… 대형 현대회화 30여점 전시

  • 작성자 관**
  • 작성일 2024-02-28
  • 조회수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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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본 -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79783

 

 

 

‘숲속으로 초대전’… 대형 현대회화 30여점 전시

 

울산 장생포문화창고 개관 이후 첫 기획전 임수빈·양종용 작가 참여

양종용 作 그릇이끼.

양종용 作 그릇이끼.

임수빈 作 빛나는 분홍씨앗.

임수빈 作 빛나는 분홍씨앗.

울산의 새 복합문화공간 장생포 문화창고(남구 장생포고래로 110·구 세창냉동)에서 지난달 26일 개관한 이후 첫 기획 전시회 ‘2021 숲속으로 초대전’이 열린다.

고래문화재단은 다음달 24일까지 장생포 문화창고 3층 테마공간에서 ‘2021 숲속으로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작가는 임수빈, 양종용 작가로 이들의 대형 현대회화 작품 30점이 전시장에 내걸린다.

전시에선 ‘숲속’을 주제로 한 두 작가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감 연출과 회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 등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다.

임수빈 작가.

임수빈 작가.

 

울산 출신의 임수빈 작가는 캔버스 화면에 ‘핑크 월드’를 만들어 낸다. 이는 유토피아를 찾아나서는 자신의 모습을 분홍 말에 투영해 현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환경과 묘한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체험하게 한다. 특히 현실에서 이상으로 가는 행복한 여정을 표현해 관람객이 위로와 쉼을 얻는데 중점을 뒀다.

양종용 작가는 ‘그릇이끼’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작품은 받아들임을 뜻하는 그릇과 주변의 것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이끼를 합해 ‘자연스러운 삶(관계)’를 나타낸다. 작가에게 삶은 관계에 속하는 것이며 이 관계에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 내 안의 나, 환경적인 것 등 수많은 것이 포괄된다.

 

임수빈 작가는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와 홍익대 일반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고 8회의 개인전과 90여회의 단체전을 했고 2020 미누현대미술관 ‘영 아티스트 Young Artists’ 선정작가다.

양종용 작가.

양종용 작가.

 

양종용 작가는 강원대학교 미술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6회의 개인전, 30여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가졌다. 2017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뉴드로잉 프로젝트 우수상을 받았다.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많은 사람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라며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12. 23:31 김보은 기자 (울산제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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