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가 울산최초 폐 산업시설 재생을 통한 문화공간 조성의 성공사례인 장생포문화창고 운영으로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공모·선정해 전국에 공유 및 확산, 지방행정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 경영대전은 지역경제·일자리·문화관광 등 8개 분야 250여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돼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 확인 및 발표심사를 거쳐 남구를 비롯한 32개 우수 지자체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생포문화창고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시발점을 알린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현장 인근 방치된 폐 산업시설의 재생으로 탄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2021년 6월 개관 이래 30만 명 이상이 방문한 지역대표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장생포문화창고는 어린이·가족단위 관람객 맞춤형 상설공연, 미디어아트, 증강현실(AR) 융복합형 체험전시 등 연중 진행되는 기획전시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음악아카데미 등 체험프로그램, 지역 문화예술인과 협력한 문화예술분야 각종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문화명소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수상은 그간 장생포문화창고의 성공적인 운영성과를 중앙부처의 평가를 통해 인정받은 것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생포문화창고가 지역대표 문화 창작 기지이자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한 안식처로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1.15 16:20 울산매일 정수진 기자 ssjin3030@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