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문화창고의 올해 마지막 상설공연 ‘해피 해프닝’이 2일 첫 공연을 시작한다.
공연은 오는 25일까지 매주 목, 금 오전 10시 30분, 매주 토요일은 오후 1시와 3시에 운영된다.
‘해피 해프닝’은 지난 공연과 달리 이색공연으로 준비했으며, 일상에서 보이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서커스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아이들의 일상을 한 번 돌아보고 생활 속에서 다양한 소재가 서커스로 발전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장생포문화창고는 이번 공연을 끝으로 올해 상설공연을 마무리하고 다음달에는 연말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가족, 커플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 내년 공연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재즈, 마임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의 반응을 보고 새로운 공연도 기획할 전망이다.
2023.11.01. 울산제일일보 김하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