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23일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 5층에서 열린 고래문화재단·경주 문화엑스포 콘텐츠 교류 협약식.(울산 남구 제공) © 뉴스1
고래문화재단은 23일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A-FACTORY) 5층에서 경주 (재)문화엑스포와 콘텐츠 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과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양 기관의 콘텐츠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연중 전시·공연 상호교류 △경주문화엑스포·울산고래축제 홍보 교류 △입장 요금 할인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타지역 재단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전시·공연 등을 유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문화엑스포는 1996년 경상북도에서 조직돼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이 이뤄진 장생포문화창고는 오는 26일 시설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곳에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과 소극장, 갤러리, 문화예술 창작공간이 조성돼 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