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 넘나들며 체험하는 전시… 전시 첫 주 2천여명 발길
(재)고래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운영 중인 장생포문화창고의 새해 첫 기획전시인 ‘AR미로 체험 MAZAR’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장생포문화창고 4층 갤러리C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 첫 기획전시인 미디어아티스트 에브리웨어(Everyware_방현우, 허윤실)의 ‘AR미로 MAZAR’는 오픈 첫 주부터 2천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기획전시인 ‘MAZAR’는 미로를 뜻하는 Maze와 AR(증강현실)을 결합한 이름으로, 분해 결합이 자유로운 플라스틱 브릭으로 만든 물리적인 미로 공간 안에서 AR기기를 이용한 가상공간을 넘나들며 체험하는 전시이다. 지난 3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14일까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회화전시인 김아름 작가의 ‘공존의 공간’이 12일부터 4월 2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 시민들을 반길 예정이다.
개인의 공간이라는 아주 사소하고 작은 공간에서부터 현대사회를 대표하는 빌딩이라는 소재까지, 공간이라는 의미를 공간의 재배치를 통해 작품에 표현한다.
서동욱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장생포문화창고’가 아이들이 새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그 안에서 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꿈꾸는 예술공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김하늘 기자
2023.02.12 22:45 울산제일일보 김하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