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문화센터 상주단체인 극단 푸른가시는 2일 오후 7시 30분 울산시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세미 뮤지컬 ‘그때 우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혼 가정을 소재로 다룬다. 무대는 주인공 김곤대가 나이 어린 아내 나선녀의 불륜을 의심하고 흥신소의 오두기를 시켜 미행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탐정이라는 생활이 많은 부부에게 부정적인 결말만 이끌어 낼 수밖에 없었던 것에 회의를 느끼고 있던 오두기는 김곤대와 대화를 하는 도중 김곤대가 아직 부인을 사랑하는 것을 알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결말을 이끌어내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세미 뮤지컬로 담았다.
전국공연장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는 동구꽃바위문화관 상주단체인 김외섭무용단이 꾸민다.
김외섭무용단은 3일 오후 2시 울산시 북구에 위치한 울산쇠부리체육센터에서 ‘꽃방마을 하얀꽃’을 선보인다.
작품은 어린기생이 몸을 던진 낙화암에 얽힌 전설과 방어진 서쪽 해안마을의 바다에 돌출된 검회색 바위에 피고 졌다는 하얀매화꽃 전설, 두 가지 전설을 주제로 하나의 꽃바위 마을 이야기를 한국창작무용으로 구성했다.
2022.12.01.22:05 곽미소 기자 울산제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