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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가 중심형 미술장터 ‘글로컬 아트마켓’ 개막

  • 작성자 관**
  • 작성일 2022-11-02
  • 조회수 1803
  • 분류 기타행사

27일까지 울산 장생포문화창고서 진행… 청년작가 포함 지역작가 83명 참여 91곳 부스 운영

‘2021 글로컬 아트마켓’이 22일부터 27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3, 4층 일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1일 작품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

울산의 새로운 작가 중심형 미술장터 ‘2021 글로컬 아트마켓’이 22일부터 27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남구 장생포고래로 110) 3, 4층 일부에서 펼쳐진다.

‘글로컬 아트마켓’은 ‘글로컬리즘’에서 따와 지역 작가가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포부를 담은 네이밍으로 울산미술협회가 주최한다.

행사에는 수채화, 판화, 보태니컬을 포함한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서예, 문인화, 민화 등 장르의 지역작가 83명이 대거 참여한다. 여기에는 장생포고래로131 입주작가 3명과 우주렬, 장홍주 등 협회 소속 청년작가가 참여하는 청년작가부스전도 마련된다.

참여작가들은 2개 층에 걸쳐 운영되는 91곳 부스에서 소품 위주의 작품과 아트상품을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한다. 부스는 가로 1m, 세로 2m, 높이 2m 크기로 추첨을 통해 작가별 부스의 위치를 결정했다. 아울러 남구 공공미술프로젝트의 하나로 ‘빛의 방’도 행사장 한켠에 자리한다. 빛의 방에선 고래, 장생포의 야경 등이 광섬유를 이용한 빛으로 표현돼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울산미술협회는 주말인 오는 26, 27일 도슨트(전시해설사)를 1일 2회 운영하고 26일 장생포문화창고 개관식에 맞춰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미술협회 김봉석 회장은 “2015년 울산미술협회 주최로 울산아트페어를 울산KBS홀에서 개최한 적 있었다. 이후 울산의 작가들은 울산에서 대규모 판매전시의 기회를 얻지 못한 채 개인의 노력으로 서울로, 부산으로, 대구로 뛰어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아트페어를 열기 위한 여건 형성의 차원에서 아트마켓을 기획했다. 예상치 못한 호응에 울산작가들의 열망을 느끼고 글로컬 아트마켓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겠다는 책임감도 커졌다”며 “작가들이 작품 판매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울산미술협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2021 글로컬 아트마켓’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보은 기자

출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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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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