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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한 색채와 빛 실감·협소한 전시공간 아쉬움

  • 작성자 관**
  • 작성일 2024-03-02
  • 조회수 1111
  •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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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본 - https://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2161

 

 

 

 

강한 색채와 빛 실감·협소한 전시공간 아쉬움

장생포문화창고 미디어아트 ‘반 고흐’ 전시 리뷰

 

   
 
  ▲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 미디어 아트 전시관 개관전 현장브리핑이 31일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열린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이 개관전으로 마련된 반 고흐 마스터피스 미디어 아트를 관람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 울산 장생포문화창고 3층 테마공간 359㎡에 펼쳐진 미디어아트전 ‘반 고흐 마스터피스’.  
 

팬데믹 상황에서도 반 고흐 작품이나 서양 명화를 소개하는 디지털 아트 전시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국내관광객들이 몰리는 최근 제주도 여행의 콘셉은 ‘미디어아트’가 대세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수많은 SNS 채널에는 미디어 아트 전시 인증샷과 인생샷이 넘쳐나고 있다.
작가들의 창작물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공감미술’ 미디어 아트. 미디어아트는 현대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수단인 대중매체를 미술에 도입한 것이다.
최근에는 반 고흐를 비롯해 고갱, 모네, 르누아르 등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빌려 국내외에서 다수 미디어 아트로 선보이면서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이 열리면서 동시에 시작되는 다채로운 색들의 향연. 어렵게만 느껴졌던 유명작가들의 작품들이 실감나게 눈앞으로 다가오고 관람객들은 눈을 뗄 수 없다. 수많은 점과 원이 모여 그림이 됐다가 해체되며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고 귀에 익은 배경음악까지 더해지니 편안한 마음에 털썩 주저 앉아 몰입하며 작품 감상을 하게 된다.
울산 장생포문화창고 3층 테마공간 359㎡에 펼쳐진 미디어아트전 ‘반 고흐 마스터피스’.
강한 색채와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반 고흐 작품들이 <반 고흐의 대자연>, 고흐의 자화상을 통해 화가의 영혼과 간접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반 고흐의 초상>, 영혼의 동반자 동생 테오와의 편지를 중심으로 고흐 작품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반 고흐, 영혼의 편지>로 나눠 선보인다. 구역별 상영시간은 18분이며 총 상영시간은 54분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인상파 화가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밤의 카페, 테라스’ 등 주요작품들이 시시각각으로 교체되면서 고흐 특유의 대담한 색채와 섬세하고도 거친 붓터치, 예술가의 시각에서 해석된 색상과 빛을 만날 수 있다.
다만 공간은 협소하다. 벽면뿐 아니라 바닥과 천정까지 공간을 전체 맵핑해 생생하고, 실감나는 몰입도를 느끼게 해주는 대형전시와는 달리, 벽면과 일부 바닥만 활용한 것은 공간의 다양성을 특징으로 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로는 못내 아쉽다.
지난 1월 개관해 선보이고 있는 울산시립미술관의 디지털 아트 전시들이 좀 어렵게 느껴졌다면, 이 전시는 어른들도 아이들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라 관람에 부담이 없다.
기둥처럼 세워진 거울에 작품들이 그대로 비춰 인생샷 배경으로 좋다.
전시는 3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어진다. 관람료는 무료다.

 

 

2022.03.31. 고은정 (울산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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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석양
관람시간

  • 일몰시간

    17:10

  • 일출시간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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