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1일 장생포초 도서관에서 마을, 학교, 지역사회 담당자 1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작은학교 마을교육공동체 간담회’를 했다고 2일 전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장생포초등학교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지원하고자 고래문화재단 문화진흥팀 담당자, 남구청 평생교육과 담당자와 장생포 마을주민, 학교 관리자와 담당자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간담회 개최를 주관하고 참여자 간 유기적 연대를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장생포초는 마을에 있는 '문화창고’를 이용해 마을주민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마을결합형교육과정을 제안했다. 이에 고래문화재단 문화진흥팀장은 이번 달부터 실시될 문화창고 운영 계획과 활용 전반에 관해 설명하고, 남구청 평생교육과 담당자는 마을결합형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마을 강사 현황과 기타 지원 정보를 전달했다.
그 결과 장생포초는 마을주민과 학교 구성원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문화창고를 활용하여 운영하기로 협의했고, 장생포 어촌마을의 특성을 살린 '선상 졸업식’에 대한 아이디어도 도출했다.
정재균 교육장은 “2021 울산 남구 작은학교 중 하나인 장생포초등학교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여 마을,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할 기회 제공이 지속해서 필요하다.”며 “강남교육지원청은 작은학교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해 현장의 요구가 있을 시 간담회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강남청 찾아가는 작은학교 마을교육공동체 간담회
<저작권자©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