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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생포문화창고에 미디어아트 전시관 마련

  • 작성자 관**
  • 작성일 2024-03-02
  • 조회수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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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본 -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0973

 

 

장생포문화창고에 미디어아트 전시관 마련

첫 전시 ‘반 고흐 마스터피스’
명작 70점 영상으로 관람 가능
3개 구역 나눠 총 54분간 상영
오늘 개관…4개월간 무료운영

▲ 울산 남구와 (재)고래문화재단은 지난해 6월 개관한 장생포문화창고 내 3층 테마공간을 최근 미디어아트 전용 전시관으로 조성한 뒤 31일 오후 4시 개관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냉동창고를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한 장생포문화창고에 새로운 전시공간이 탄생한다.

 

울산 남구와 (재)고래문화재단은 지난해 6월 개관한 장생포문화창고 3층 테마공간을 최근 미디어아트 전용 전시관으로 조성한 뒤 31일 오후 4시 개관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359㎡(약 108평) 규모의 이 공간은 지난 2개월 동안 약 2억7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용 전시공간, 빔 프로젝트 등 미디어아트 전시 시스템이 설치됐고 이를 활용한 전시 프로그램 및 영상 맵핑 작업이 이뤄졌다.

공간조성 이후 첫 미디어 전시는 ‘반 고흐 마스터피스’다. 31일 개막해 7월31일까지 총 4개월 간 운영되며, 입장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공간 안에서 관람객은 빛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명작 그림 70점을 영상으로 관람하게 된다.

미디어전시관의 특성상 실내는 매우 어둡다. 하지만 영상이 상영되기 시작하면 황홀한 공간으로 일순간에 바뀐다. 면과 바닥 등 공간 전체에 영상화된 그림 등을 비춘 게 특징이다. 자유롭게 바닥 등에 앉아 영상을 볼 수 있는 것도 독특하다.

장생포문화창고의 특성상 너비가 넓은 사방벽면과 층고가 높은 천장 등이 대형 스크린(캔버스)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발닿는 곳,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고흐의 그림이 채워진다.

게다가 공간을 채우는 음악 역시 작품 감상에 몰입하게 만든다. 실물 ‘명화’를 대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또 다른 종류의 각별한 체험이 될 수 있다.

전시구성은 총 3개 구역(Zone)으로 구분된다.

구역별 상영시간은 18분이며 총 상영시간은 54분이다.

‘반 고흐와 대자연’에서는 화가의 시각에서 해석된 색상과 빛을 통해 자연의 풍요로움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반 고흐의 초상’에서는 고흐의 자화상을 통해 화가의 영혼과 간접적으로 교감할 수 있다.

‘반 고흐, 영혼의 편지’에서는 영혼의 동반자 동생 테오와의 편지를 중심으로 고흐 작품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한다.

 

 

2022.03.31. 홍영진기자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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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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