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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년 6월9일 동해전력 현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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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2년 한양화학 울산공장 직원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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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8년 한국비료 우수농촌상 시상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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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사 창업자 김연수(삼양사 설탕을 싣고 있는 배와 함께) | ||
울산 남구는 1962년 남구에서 열린 울산공업센터기공식 60주년 기념하는 행사로 추억 소환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전시는 60년대부터 울산현장의 모습을 담은 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위해 청춘을 바친 이들의 삶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추억 소환전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장생포문화창고 4층 갤러리C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1968년 동해전력개발주식회사 사령장, 1977년 삼양설탕 봉투, 1969년 6월9일 동해전력 현장, 1972년 한양화학 울산공장 직원들 모습, 1978년 한국비료 우수농촌상 시상식 등 울산 근로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 644점의 전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고문구 남구문화원장을 비롯해 장정국, 김영일, 이상도, 유재헌, 임헌찬, 유용하, 정인창, 이승희 씨가 전시자료를 기증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공업성장에 노력한 사람들의 흔적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울산의 산업발전의 변천과 시대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8. 고은정 (울산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