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2 관광두레 사업에 울산 남구가 최종 선정됐다.
관광두레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가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관광정책 사업으로 지역관광 콘텐츠를 기반으로 숙박·식음료·기념품·여행사·체험 등 관광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신규 사업지역은 울산 남구를 비롯해 △부산 진구 △인천 동구 △인천 미추홀구 △광주 북구 △광주 서구 △경기 부천 △경기 남양주 △강원 영월 △충북 충주 △충남 보령 △충남 금산 △전북 전주 △전북 완주 △전남 무안 △전남 영암 △경북 성주 △경북 청도 △경남 창원 등 19곳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울산, 부산, 인천, 광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도시 비중이 31.5%를 차지해 그동안 군과 시 등 중소지역에서 활성화된 ‘관광두레’ 사업이 지역 주요 도시까지 점진적으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01.20. 00:10 전상헌기자 (경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