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생포문화창고(A-FACTORY)는 울산시 남구가 선정한 ‘울남 9경’에 포함된다.
고래문화재단이 지난해 개관한 장생포문화창고의 도약을 도모하며 새해 첫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오는 20일 6층 지관서가에서 올해 첫 인문학 강연을 선보인다. 온라인 화상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석상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가 과학자의 관점에서 주변을 둘러본다.
강의 주제는 ‘태양신의 도래: 하늘의 아폴론에서 손안의 페로브스카이트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관점에서 인문학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층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에서는 올해가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60주년’임을 알리고 기념행사도 선보인다.
울산공업센터 기공식은 1962년 6월3일 울산시 남구 매암동 납도마을에서 이뤄졌다.
이곳은 현재 KEP(주)가 있는 자리다. 고래문화재단은 이를 기념해 2월3일 특별전과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01.19. 00:10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경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