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예약

EVENT

통합검색

 

 

장생포 아트스테이 문화 강연

 '각자의 속도'

 

 

민바람_순우리말에서 찾은 위로와 용기

 

 

 


 

 

 

 

민바람

순우리말에서 찾은 위로와 용기

 

6/28 (금) 19:00

 

제자리를 맴도는 것 같은 순간마다 위로와 방향성을 제시해주던 낱말들에 대한 강연.

힘든 순간 낱말이 주는 말뜻과 말맛에서 나아갈 길을 찾은 민바람 작가의 경험을 나누며,

저서『낱말의 장면들』을 토대로 삶을 위한 우리말 처방식으로 진행된다.

 
 
 
 
-
작가 이력ㅣ

학력

국어국문학과 국어학 대학원 석사 졸업, 박사과정 수료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 석사 졸업

국어국문학과 학사 졸업

등단 및 수상

2020. 05. EBS라디오×카카오브런치 <나도 작가다> 3차 공모 당선

저서

2023. 11. 우리말 에세이《낱말의 장면들》 출간

2022. 11. 성인 ADHD 에세이《우아한 또라이로 살겠습니다》 출간

2020. 12. EBS라디오×카카오브런치 당선작품집《너의 목소리를 그릴 수 있다면》 출간 참여

활동 경력

2022. 05. 교육 격월간지 <민들레> vol. 141 2022 5-6월호 <나답게, 성인 ADHD로 살아가기> 기고

2024. 03. 28. 울산 강동바다도서관 《낱말의 장면들》 관련 강연

2024. 06. 07. 전주 서점 카프카 《낱말의 장면들》 북토크 (예정)

2007. 12. ~ 2020. 2. 국외 한국어학과와 국내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교원으로 활동

 
 
-

저서 《낱말의 장면들》 l

-

마음이 뒤척일 때마다 가만히 쥐어보는 다정한 낱말 조각


불안한 삶에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 그리고 우리 낱말의 찬란한 순간을 선물한다

 

 

에세이 「낱말의 장면들」 추천평

《낱말의 장면들》은 비단 낯선 단어를 건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단어를 통해 세상을 조금 다르게 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다 읽고서 나는 얼마간 치유된 것 같은데, 그가 들려준 이야기가 상처에 덧대는 거즈와 같기 때문이다.
- 문보영 (『일기시대』 저자) (출처. YES24)

 

 

우울한데 따뜻하고 처연한데 힘 있다. 민바람 작가의 글은 요상한 마법을 부리는 듯하다. 계절로 따지면 가을 맛인데 불쑥불쑥 봄, 여름도 살짝 다녀간 느낌이다. 운동으로 따지면 오래달리기다. 순간적인 힘으로 달리는 단거리가 아니라 적절한 속도로 호흡하며 뛰어야 하는 장거리가 어울린다. 작가가 공들여 선별한 ‘산말’들은 멈춤의 미학을 선사한다. 읽는 맛이 이렇게나 다양한 글은 실로 오랜만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선선한 바람결이 느껴진 건 나만의 착각은 아닐 것이다.
- 엄지혜 (『태도의 말들』 저자) (출처. YES24)

 

 

출판사 리뷰

위로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낱말 처방
“밖에는 찬 바람이 불겠지만 너는 안전하다고”


민바람 작가는 깊어가는 우울증과 공황 증세로 대학가를 떠나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아홉 살에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지만, 그 일을 하게 된 건 30대 후반에 이르러서다. 가르치는 일을 그만두기 쉽지 않았지만 막상 일을 그만두니 왜 진작 그만두지 않았는지 못내 아쉬웠다. 등단 시기가 이른 작가의 시집을 보면 힘이 빠졌고 동년배 작가의 것에는 일말의 희망과 조바심이 동시에 생겼다. 점차 그런 자신을 “지질하게 느꼈다.” 그러면서 “삶의 속도를 남들과 견주는 게 과연 맞는 일일까. 내가 늦지 않았다는 증거를 꼭 바깥에서 찾아야 할까” 반문했다. 결국 “나대로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다가오는 경험을 맞닥뜨리며 살아가는 것.” 그것은 누구에게나 최선의 일일 것이다. “자전거는 나아가면서 균형을 잡듯”, 스스로 중심을 잡고 페달을 밟는다면 주위의 풍경은 지나가는 것일 뿐. 나를 둘러싼 것들에 휘둘리지 않고 온전히 자신이 되는 기술이 우리에겐 필요하다.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게 적절한 사람이 되겠다고. 종종 흔들리기는 하겠지만 나의 뿌리까지 흔들리지는 않겠다고.

(출처. YES24)

 

 

[장   소] 장생포 아트스테이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139번길 5-15)

[대   상] 인생에 고민있으신 분

[인   원] 회차별 30명 내외

[입장료] 무료 (단, 예약제로 울산광역시남구 문화예술창작촌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 필수) 

[신   청] 

① 홈페이지 신청 → 신청 완료

② 유선접수(052-276-9675) → 안내문자 확인 수신 → 신청 완료

 

[문 의] 장생포 아트스테이 사무실(052-276-9675)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