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장생포 아트스테이 문화 강연
구희 작가의 '지구에 덜 해로운 우리가 되려면'
6월 10일(토) 14:00부터 신청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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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 작가의 '지구에 덜 해로운 우리가 되려면'
6/24 (토) 19:00
[구희 작가 소개]
구희 작가는 에코에세이툰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리는 작가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부터 이를 알리고자 에코에세이툰을 연재하였고 2023년에 「기후위기인간」을 출간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에서 연사, 환경부 어린이 교육 앱 ‘기후행동1.5도씨’에서 시리즈만화 연재, SKT 사옥 미디어 아트전 ‘The Chain’ 전시 참여 등 기후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작가입니다.
(사진출처. 구희작가 제공)
『기후위기인간』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을 위한 지구 관리 안내서이다. 주인공 구희가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를 인식한 순간들, 이대로 기후 문제를 방치했을 때의 미래, 80억 인구 중 고작 1명에 불과한 ‘나’부터 바뀌어야 하는 이유 등을 이야기한다. 비거니즘, 탄소 중립, 공장식 축산 등 자칫 불편할 수 있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귀여운 그림과 위트 넘치는 멘트로 풀어내 누구나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배달 대신 다회용기에 포장해오기’, ‘자연식물식 챌린지 도전하기’, ‘일상 속 궁상을 게임화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은 지구인이라면 당장이라도 나도 해보겠다는 의지를 샘솟게 한다. 한편으로 이렇게 작은 변화가 과연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의문을 품거나 스스로를 엄격히 통제할 자신이 없어 머뭇거리는 사람에게도 손을 내민다. 완전한 비건주의자가 아니어도 괜찮다고,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사회를 움직이고 더 나아가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실천들이 모여야 한다고 말이다. 지구의 위기를 외면할 시기는 끝났다. 이제 모두가 움직일 시간이다.
(출처. YES24)
MD 한마디
[우리가 만들 사랑스러운 지구를 위해] 기후위기라는 말만 들으면 우리가 손쓸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는 거대한 문제 같지만, 구희 작가의 귀여운 그림과 쉬운 이야기와 함께라면 당장 무언가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사랑스레 손 내미는 책. - 에세이 PD 이나영
(출처. YES24)
추천평
기후위기는 귀엽지도 재밌지도 않은 주제다. 하지만 그것을 다루는 이 책은 어쩐지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 주인공 구희가 그런 식으로 해낸다. 화석연료를 향한 저항은 어차피 긴 싸움이 될 테고 사랑과 유머 없이는 오래 버틸 수 없으니 말이다. 그래봤자 안 변한다며 냉소하는 얼굴들 사이에서 구희의 움직임을 본다. 구희의 움직임은 작다. 온 지구를 들쑤셔온 추출주의의 기세와 규모에 비하면 먼지보다 작을 것이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구희는 말한다. 작은 것들을 손보는 걸 멈추지 않는다. 그러다 보면 아주 커다란 구조와 맞닥뜨릴 수밖에 없다. 구희는 자연에게 놀라고 스스로에게 놀란다. 세계와 인류가 맺어온 관계를 공부하는 과정은 한숨과 경이로 가득 차있다. 무언가를 해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음에 절망해본 사람, 동시에 이것보다는 덜 해롭게 살아갈 수 있다고 희망하기로 한 사람의 책이다. 배운 것을 꼭꼭 씹은 뒤 정갈하고 쉬운 언어로 다시 차려놓았다.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하기를 미뤄온 동료 시민들에게 건네주고 싶은 생태 입문서다.
- 이슬아 (작가, 헤엄 출판사 대표)
(출처. YES24)
기후위기로 미래가 걱정되는 이 시대에 하고 싶은 말이 많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어떻게 노력해야 하고 변해야 할지, 이 거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정말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든다. 이러한 고민거리를 『기후위기인간』은 뚜렷하게 표현하고 있다. 독자에게 영감은 물론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함께라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다정한 힘을 실어준다.
- 타일러 라쉬 (방송인,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저자)
(출처. YES24)
활동에 잘 참여해주신 분 중 3명을 선정하여 페트병 뚜껑을 재활용한 '귀신고래 치약짜개'를 드립니다. (색상 랜덤)
(사진 출처.407xciclo)
[장 소] 장생포 아트스테이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139번길 5-15)
[대 상] 울산 시민 누구나
[인 원] 회차별 30명 내외
[입장료] 무료 (단, 예약제로 울산광역시남구 문화예술창작촌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 필수)
[신 청] 홈페이지 접속 > 프로그램 예약 > 장생포 아트스테이 > 해당일자 프로그램 신청
① 홈페이지 신청 → 안내문자 확인 수신 → 신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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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장생포 아트스테이 사무실(052-276-9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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