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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고래로131] <다시 보는 풍경>展 개최

  • 작성자 창**
  • 작성일 2024-06-12
  • 조회수 319
  • 분류 전시

 

 

(재)고래문화재단 문화예술창작촌 레지던시를 거쳐간 입주 작가들의 작품 전 <다시 보는 풍경>전(展)이

울산광역시 남구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에서 5월 11일(토)부터 6월 29일(토)까지 열린다.

 

<다시 보는 풍경>전(展)은 레지던시 작가들이 장생포에서 머물며 울산 및 장생포에 대한 인상이나 경험의 의식 속에서 간직하고 표현한

소설, 시조, 수필, 도자공예, 영상, 디지털회화, 동양화, 사진 등 작가 13명이 기증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가는 문화예술창작촌 레지던시에서 입주해 작품 활동을 했던 90여명의 작가 중

문학 분야 작가 4명(김진길, 이경숙, 차영일, 송시내)과

시각예술 분야 작가 9명(김태희, 백다래, 이윤빈, 이소영, 이신영, 장우진, 장은희, 정해민, 조성원)이다.

 

백다래 작가(아트스테이 2020년 입주)는 “장소는 이야기의 영감을 얻는 원천이자 자신의 존재를 비춰보는 거울이다.”라고 말하며

장생포 지역을 반복해서 사색하고 존재를 기록, 회상하는 과정을 영상 작품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정해민 작가(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 131 2021년 입주)는

장생포바다 수면에 떠 있는 선박들과 회색의 공장, 그위로 솟는 뽀송한 수증기 등

레지던시에서 경험했던 것을 변형 캔버스에 표현했다.

 

장우진 작가(신화예술인촌 2021년 입주)의 작품은

칠공주카페를 운영하는 장생포 할머니들의 기억을 모티브로 창작스튜디오131(구 장생포 동사무소)의 건물을

흑백과 무채색으로 표현한 문학과 시각예술의 콜라보한 작품이다.

 

전시에 소개되는 작가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창작촌 레지던시를 거쳐간 많은 작가들이

전국에서 활동하며 성장하고 있으며, 좋은 소식을 들려주고 있다.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6기(2021년) 권다예 작가는

젊은 작가에게 수여하는 현대미술상 ‘2024 퍼블릭 아트 뉴히어로’ 공모에 젊은 작가 최종 8인에 선정되었다.

 

또 현재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에 입주한 반가연(다리다루) 작가의 작품은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발행하는 계간지<코리아나> 2024년 봄호 커버 작품에 수록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보였다.

코리아나는 국내에서는 웹진 형태로, 해외에서는 발행물의 형태로 배포되고 있다.

 

울산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레시던시는 전국 공모를 통하여 다양한 역량을 지닌 작가들을 8년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레지던시 지원을 통해 성장한 작가들은 전국 곳곳에 울산 남구의 지역성과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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