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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아트스테이] 문화강연 <각자의 속도> 신청자 모집

  • 작성자 장**
  • 작성일 2024-06-07
  • 조회수 930
  • 분류 강연
첨부

 

 

장생포 아트스테이 문화 강연

 '각자의 속도'

 

가수 에일리가 SNS에 올려 유명해진 글이 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시간 속에서 움직이며,

주변 사람들이 앞서가는 것 같고 누군가는 나보다 뒤쳐진 것 같지만

실은 각자만의 시간 속에서 각자의 경주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지요.

 

<각자의 속도>는 에일리의 글처럼

각자의 속도 속에서 현재의 도전이 늦은 것이 아님을,

그리고 포기하지않는다면 나의 때가 다가 올 수 있음을 전달하여

도전에 주춤하고 있거나 제자리에 멈춰있는 것 같아 두렵고 고민되는 분들께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기획된 강연입니다.

 

 

<각자의 속도>는 총 두 번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택수 소설가의 '오늘의 나무는 어제의 그 나무가 아니다'의 강연을 시작으로

민바람 작가의 '순우리말에서 찾은 위로와 용기'로 매듭짓습니다.

 

임택수 소설가는 늦은 나이에 소설가의 꿈에 도전하여

많은 시행착오 끝에 2관왕이라는 멋진 타이틀을 달고 작가로 데뷔하였습니다.

이 도전기와 그의 결실물인 '김섬과 박혜람'작품에 대한 내용을

강연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민바람 작가는 힘든 순간마다 함께해준 낱말들에게

위안과 위로를 받아 삶의 힘을 얻고 나가갈 길을 찾게 되었습니다.

민바람작가의 강연은 저서 '낱말의 장면들'을 토대로

제자리에 멈춰있는 것 같아 두려운 분들을 위해

우리말을 처방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고자 합니다.



 

임택수_오늘의 나무는 어제의 그 나무가 아니다

민바람_순우리말에서 찾은 위로와 용기

 

 

 

 

 


 

 

 

 

 

임택수

오늘의 나무는 어제의 그 나무가 아니다

 

 

6/15 (토) 19:00

 

 

무수한 실패와 낙담, 다시 도전하던 과정과 그 노력의 결실물인 ‘김섬과 박혜람’에 대한 강연.

등단을 향한 임택수 소설가의 꺾이지 않았던 도전정신과

마침내 이뤄낸 문학적 성과와 저서《김섬과 박혜람》을 바탕으로

현재 꿈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들에게 격려와 용기, 희망을 주는 강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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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ㅣ

학력

서울예대(1992-1994), 문예창작학과 전문학사

폴 베를렌 메스(2003-2004, Paul Verlaine de Metz)대학, 불문학 석사 과정

등단 및 수상

2024 동아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당선

2024 세계일보 장편소설 공모 제20회 세계문학상 수상

저서

2024. 05. 장편소설《김섬과 박혜람》 출간

활동 경력

2021. 03. ~ 2022. 12. 울산남구문화예술창작촌 문학 부문 입주작가 활동

2013. 02. ~ 2021. 01. 대한불교조계종 템플스테이 총괄 및 운영 업무

(조계사, 설악 신흥사, 국제선센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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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김섬과 박혜람》 l

 

“모자라고 결핍된 것 속에 아름다움이 숨어 있다는데.”
“우리 모두의 존재 자체가 그렇지 않을까?”

 

 

장편소설 「김섬과 박혜람」 추천평

 

눈물맛이 나는 소설이다. 비리고 짭짤하고 서러운데 읽고 나면 한껏 개운하다. 작가는 인생의 성패가 어디에서 구분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짐을 분실했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잃어버린 짐을 되찾기 위한 전력투구가 아니다. 오히려 상실이 가져다준 변화의 길목에서 잃어버린 경험이 주는 삶의 혜택을 힘껏 받아 내는 것이다. 되찾는 건 사실상 의미 없는 일이다. 찾았을 때 이미 그 주인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테니까. […] 어느 한 문장도 평범한 데가 없다. […]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이 묘사들이 『김섬과 박혜람』을 다른 모든 소설과 구분되는 단 하나의 소설로 만든다. 비리고 짭짤하고 서럽지만 살아내면 한껏 개운한 것이 인생이다. 눈물맛을 즐기게 하는 소설이다.
- 박혜진 (문학평론가) (출처. YES24)

 

삼십 대는 어떤 나이였을까. 소설을 읽는 내내 그런 생각에 사로잡혔다. 소설의 표현을 빌리면 삼십 대의 클리셰는 무엇이었을까? 인생 대신 ‘일상’이라고 슬그머니 바꿔 말하기 시작한 때가 그 무렵이었던 듯하다. 삼십 대는 장례식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나이이기도 했다. 기억의 부피만큼 상처가 쌓였다고 할까. 그런데도 어른이 되기는 했을까 여전히 의심스러웠다. 『김섬과 박혜람』은 상처를 딛고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상처로부터 가까스로 치유된 이들의 사연을 경청하노라면 비단 삼십 대 시절만의 아픔은 아닌 듯하다. 지금도 어떤 문제들이 여전한 걸 보면 이 소설이 궁구하는 자아 찾기는 곧 전 생애를 관통하는 어떤 여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수긍하게 된다.
- 전성태 (소설가) (출처. YES24)

 

출판사 리뷰

 

 

 

 

 


 

 

 

 

민바람

순우리말에서 찾은 위로와 용기

 

6/28 (금) 19:00

 

제자리를 맴도는 것 같은 순간마다 위로와 방향성을 제시해주던 낱말들에 대한 강연.

힘든 순간 낱말이 주는 말뜻과 말맛에서 나아갈 길을 찾은 민바람 작가의 경험을 나누며,

저서『낱말의 장면들』을 토대로 삶을 위한 우리말 처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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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ㅣ

학력

국어국문학과 국어학 대학원 석사 졸업, 박사과정 수료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 석사 졸업

국어국문학과 학사 졸업

 

등단 및 수상

2020. 05. EBS라디오×카카오브런치 <나도 작가다> 3차 공모 당선

저서

2023. 11. 우리말 에세이《낱말의 장면들》 출간

2022. 11. 성인 ADHD 에세이《우아한 또라이로 살겠습니다》 출간

2020. 12. EBS라디오×카카오브런치 당선작품집《너의 목소리를 그릴 수 있다면》 출간 참여

활동 경력

2022. 05. 교육 격월간지 <민들레> vol. 141 2022 5-6월호 <나답게, 성인 ADHD로 살아가기> 기고

2024. 03. 28. 울산 강동바다도서관 《낱말의 장면들》 관련 강연

2024. 06. 07. 전주 서점 카프카 《낱말의 장면들》 북토크 (예정)

2007. 12. ~ 2020. 2. 국외 한국어학과와 국내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교원으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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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낱말의 장면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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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뒤척일 때마다 가만히 쥐어보는 다정한 낱말 조각


불안한 삶에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 그리고 우리 낱말의 찬란한 순간을 선물한다

 

 

에세이 「낱말의 장면들」 추천평

《낱말의 장면들》은 비단 낯선 단어를 건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단어를 통해 세상을 조금 다르게 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다 읽고서 나는 얼마간 치유된 것 같은데, 그가 들려준 이야기가 상처에 덧대는 거즈와 같기 때문이다.
- 문보영 (『일기시대』 저자) (출처. YES24)

 

 

우울한데 따뜻하고 처연한데 힘 있다. 민바람 작가의 글은 요상한 마법을 부리는 듯하다. 계절로 따지면 가을 맛인데 불쑥불쑥 봄, 여름도 살짝 다녀간 느낌이다. 운동으로 따지면 오래달리기다. 순간적인 힘으로 달리는 단거리가 아니라 적절한 속도로 호흡하며 뛰어야 하는 장거리가 어울린다. 작가가 공들여 선별한 ‘산말’들은 멈춤의 미학을 선사한다. 읽는 맛이 이렇게나 다양한 글은 실로 오랜만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선선한 바람결이 느껴진 건 나만의 착각은 아닐 것이다.
- 엄지혜 (『태도의 말들』 저자) (출처. YES24)

 

 

출판사 리뷰

위로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낱말 처방
“밖에는 찬 바람이 불겠지만 너는 안전하다고”


민바람 작가는 깊어가는 우울증과 공황 증세로 대학가를 떠나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아홉 살에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지만, 그 일을 하게 된 건 30대 후반에 이르러서다. 가르치는 일을 그만두기 쉽지 않았지만 막상 일을 그만두니 왜 진작 그만두지 않았는지 못내 아쉬웠다. 등단 시기가 이른 작가의 시집을 보면 힘이 빠졌고 동년배 작가의 것에는 일말의 희망과 조바심이 동시에 생겼다. 점차 그런 자신을 “지질하게 느꼈다.” 그러면서 “삶의 속도를 남들과 견주는 게 과연 맞는 일일까. 내가 늦지 않았다는 증거를 꼭 바깥에서 찾아야 할까” 반문했다. 결국 “나대로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다가오는 경험을 맞닥뜨리며 살아가는 것.” 그것은 누구에게나 최선의 일일 것이다. “자전거는 나아가면서 균형을 잡듯”, 스스로 중심을 잡고 페달을 밟는다면 주위의 풍경은 지나가는 것일 뿐. 나를 둘러싼 것들에 휘둘리지 않고 온전히 자신이 되는 기술이 우리에겐 필요하다.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게 적절한 사람이 되겠다고. 종종 흔들리기는 하겠지만 나의 뿌리까지 흔들리지는 않겠다고.

(출처. YES24)


 

임택수 소설가 강연 신청하기↓

울산남구문화예술창작촌 (uwcf.or.kr)

 

민바람 작가 강연 신청하기 ↓

울산남구문화예술창작촌 (uwcf.or.kr)

 

[장   소] 장생포 아트스테이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139번길 5-15)

[대   상] 인생에 고민있으신 분

[인   원] 회차별 30명 내외

[입장료] 무료 (단, 예약제로 울산광역시남구 문화예술창작촌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 필수) 

[신   청] 

① 홈페이지 신청 → 신청 완료

② 유선접수(052-276-9675) → 안내문자 확인 수신 → 신청 완료

 

[문 의] 장생포 아트스테이 사무실(052-276-9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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